캐나다 유학의 장점 중 하나가 SAT 나 수능 같은 대입을 위한 시험이 없이 내신성적만으로 대학입학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온타리오 주의 경우 대학입학시 고등학교 전체성적이 아닌 12학년 평균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에 고등학생 유학으로는 늦은 시기인 고2, 3 또는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도 유학을 시작해 명문대에 입학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워터루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한 BUPP 8기 학생분 역시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후 캐나다유학을 결정한 케이스 입니다.
이 학생분은 명문고등학교로 내신관리가 쉽지 않다보니 정시로 대입을 준비했었지만 수능 결과가 생각보다 낮게 나오면서 재수, 편입 등 여러가지 옵션을 두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권태원 원장님과 여러번 상담 후 지난해 BUPP 8기에 합류해 캐나다유학을 시작하였습니다.
학생분이 직접 작성해 준 합격수기 입니다. 
1. 안녕하세요~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BUPP 8기 21살 권**입니다.
2. 캐나다 유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요?
: 애시당초 유학은 생각에도 없었는데, 정시러였던 제가 수능을 망치고 도무지 재수할 용기는 나질 않더라구요.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쉬운 길이 어디있겠냐만 사실 그 때 당시에는  눈앞에 닥친 어려움을 피하려고 유학을 선택했습니다. 미국, 호주보다 인종차별도 덜하고,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캐나다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3. BUPP는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수속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실까요?
: 인터넷도 찾아보고, 여러 유학원들을 직접 방문하면서 알게된 곳이 BUPP였습니다. 편입도 생각을 했었고, 여러가지 다른 방법들을 생각했지만 수능이 끝난 직후 뇌가 말랑말랑할 때였기 때문에 토론토학교에서 직접 12학년 학점을 이수하고 점수에 따라 대학에 가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에듀 실장님께서 BUPP학생들에게 남다른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는게 다른 유학원들과 가장 비교되는 차이점이었어요.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도 종종 카톡도 하시고 잔소리도 해주시고 하시는게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듯 하였습니다. 대학에 보내는 것만을 목표로 두고 있는 다른 유학원과 다르게 느껴져 BUPP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4. 대학 지원 중 오퍼받은 학교 알려주세요~
: 지원한 대학 중에서는 워터루 대학, 라이어슨 대학, 맥마스터 대학, 로리어/워터루 더블디그리 오퍼를 받았습니다.
5. 최종 대학과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요?
: 최종 대학으로는 워터루대학 수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가고 싶은 과는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였지만 수학과로 오퍼가 나와 다른 대학과 워터루 중 많이 고민했어요. 워터루 대학의 코옵을 포기하기는 마음이 내키질 않았거든요. 그런데 자세히 알아보니 워터루 대학교 수학과에서도 2학년 시작할 때 여러가지 세부전공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더군요. D*****e나 B*****s와 같이 흥미있는 전공들이 보이길래 냉큼 수학과를 선택했습니다.
6. BUPP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유학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크레딧 스쿨을 다닐 당시 생전 처음으로 여러 과목의 수업을 영어로 들어야 했고, 캐나다 생활자체도 재미있었지만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아직 대학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대학에 들어가면 더 힘들 것이 뻔하구요. 유학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하고 노력해야 하며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게 유학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더욱 힘든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을 친구들이 힘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수학과 코업과정의 경우 워낙에 인기가 높은 전공이고 학생 분 수기에서도 알수 있듯이 다양한 분야로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서 대학생활이 처음인 유학생 입장에서 오히려 더 좋은 옵션이 되지 않을 까 싶네요 ^^
현재상황이 쉽지 않은 시기이긴 하지만 역대급 진학결과를 보여준 BUPP 8기 처럼 9기 학생들도  잘 헤쳐나가서 내년에 이맘 때쯤 10기 학생들에게 멘토링도 해주고 합격수기를 통한 후기를 전달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