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에서도 수도권을 제외하고 9월학기 전면등교를 추진중이라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수도권은 인구밀집도가 워낙 높으니 전면등교에 대한 부담이 있는 반면 지방은 그렇게 밀집도가 높지 않아 가능하면 등교시키려고 하는 듯하네요
문제는 대면수업과 온라인병행수업을 하는 곳이 다르면서 지역별 학업성취도에 대한 불균형이 이루어질 것 같아 다들 걱정이 많은 상황입니다.
토론토 역시 온타리오 주에서 7월31일 이민국 발표가 있고 난 후 8월7일~10일부터 공립학교의 9월 Re-Open에 대한 공지 및 설문이 나왔습니다.
각 교육청에서 학생 및 가디언에게 보낸 공지 및 설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안에 대해서는
2020년 온타리오 학교들의 경우 대부분 재오픈을 할 것이며
① 엘리멘터리 학생들은 주5일 풀타임 학업이 진행될것이며,
② 대부분의 세컨더리 학생들은 대면수업과 온라인수업이 나누어져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컨더리 학생의 경우 아래 옵션이 있습니다.
① 학생들은 격일제로 한클래스에 약 15명 정도로 오전에 대면수업을 함. 그리고 오후엔 집에가서 양방향/대화식의 온라인수업 함. 4학기제로 진행되며 주당 2~3일정도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
② Day-eLearning model: 온라인수업이나 자습형태로 동시수업(양방향/대화형모델)이 아님. 선생님이 비디오 올리고, 리소스 올려줄 것임
③ Distanc Learning Model : 온라인수업으로 양방향과 녹화학습이 섞인 학습방법임. Synchronous portion(라이브)는 지정된 시간에 학생 로그인하고 출석해야 하고 아닌수업은 비디오랑 리소스로 공부합니다.
8월17일까지 답변해야하는 만큼 토론토 지사의 데이비드 원장님은 교육청과 이야기 중이며 한국의 권태원 원장님은 학부모님과 학생들과 이야기 중입니다.
오늘 저녁 학부모 밴드에 구체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라 정리한 내용을 먼저 홈피에 업데이트하네요
내일은 교육청과도 온라인 미팅이 잡혀있는데 교육청마다 사실 조금씩 다른 상황이라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최대한 각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의견과, 대입을 준비하기 위한 컨디션을 보며 준비할 예정입니다.
https://youtu.be/fadtwJoMmh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