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이널기간이라 현재 캐나다대학교에 재학중인 BUPP 학생들에게 캐나다유학 평가서를 받기가 어려운데..^^

BUPP 초창기 학생이라고 할수 있는 토론토대학교의 로트만 비지니스 스쿨(ROTMAN COMMERCE) 토론토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 “캐나다유학평가서”를 받았어요!

아마 한국 사람들에게는 비지니스 전공은 인문학부 전공을 대표하는 전공인 경영학으로 잘 알려져 있고 가장 취업 안되는 흔한 전공이 경영이고,

경영학 전공하면 취업이 어렵다고 생각하십니다.

사실 비지니스 스쿨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광범위합니다.
심지어 2년제 컬리지 디플로마 학위에도 비지니스가 있고, 어학원에도 비지니스 설티과정이 있습니다.
이렇게 어딜가나 비지니스 비지니스 하는데, 과연 비지니스 스쿨이 뭐가 다를까? 궁금하시죠

오늘은 너무 흔해서 착각할 수 있고 애매할 수 있는 비즈니스 스쿨에 대해 이야기해볼께요.

보통은 사설 먼저 길게 쓰는데 오늘은 이해를 돕기 위해서 북미 최고의 비지니스 스쿨인 토론토대학교의 로트만커머스 비지니스 스쿨 4학년 재학생의 캐나다유학 평가서를 먼저보고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OTMAN COMMERCE – 4학년 재학생 인터뷰리뷰

1.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토론토대학교에서 로트만 커머스(Rotman Commerce) 즉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4학년 학생입니다. BUPP 데이비드 원장님 집에서 홈스테이하며 캐나다 조기유학 후 2012년 9월에 입학을 하여 3학년까지 마친 후 군대를 다녀왔고, 또 1년의 인턴쉽을 한 뒤 올해 복학하였습니다.

2.캐나다 대학교 지원 시 합격했던 대학들과 전공들은 무엇인가요?
저는 지원서를 넣을 때 토론토대학교에 오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했습니다. 유학을 마친 후 부모님과 한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에 어떤 대학교를 가야 한국에서 알아줄까를 고민하였는데요. 제가 지원서를 넣을 당시 토론토대학교의 세계대학순위는 19위로 캐나다 내 대학교 중 제일 높았습니다. 그래서 토론토대학 비지니스 스쿨인 로트만 커머스에 지원하게 되었고, 높은 문턱에 불합격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온타리오주 런던에 있는 웨스턴대학에도 같은 비지니스 과정인 아이비 비지니스 (Ivey Business School)에 지원하였습니다. 결국 두 대학교 모두 합격하게 되었고, 진학하고자 했던 토론토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토론토대학교의 로트만 커머스 비지니스 스쿨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저는 지원 당시 로트만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토론토대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요. 캐나다는 고등학교에서부터 듣는 과목들을 정할 수가 있는데, 사업을 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모두 비지니스 관련 과목들을 듣게 되었고, 한 선생님이 비지니스쪽으로 진학을 할꺼면 로트만이 최고다 라고 했던 것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토론토대학교 학교 자체에 대해서만 알아보게 되었고, 부끄럽지만 진학 후 로트만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4.재학생으로써 로트만 커머스 비지니스 스쿨이 명문일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또 만족하거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로트만의 최대 강점은 2학년부터 강의들이 소수인원으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아직까지 35명이 넘는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이게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소수인원이다 보니 교수님들과 비교적 가깝게 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조교가 될 수 있는 기회 라던지 혹은 추천서를 받기 수월해지며, 추후 취업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선배님들에게 전해들었습니다.

5.로트만 커머스 비지니스 스쿨을 가고 싶어하는 후배들에게 학교 수업의 특이점이나 장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로트만커머스는 특이하게도 전공수업들을 2학년 때부터 듣게 됩니다.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1학년 때는 2학년 수업들을 들을 수 있는 지를 ‘심사’ 받게 됩니다. 1학년 때 로트만이 정해놓은 수업들을 들어야 하며 일정 점수를 넘겨야만 2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넘지 못하는 학생들은 예외 없이 전과를 하던지 편입을 고려해야하므로 1학년 때 열심히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6.한국은 요즘 명문대를 졸업해도 취업이 어려운데 로트만 졸업생들의 취업상황은 어떤가요?
또 어떤 기업들로 취업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요즘 한국은 취업이 너무 어려워 졸업을 미루는 학생들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토론토대학교 학생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취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토론토대학이 2019년 세계 대학 취업능력 12위에 올랐는데요, 그 중 로트만이 제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학년부터는 커머스에서 경영, 회계, 그리고 금융, 3가지 세부전공으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각자 취업하는 기업들이 다릅니다.
경영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한국기업으로 봤을 때 삼성과 LG에 취업하는 학생들이 많으며 외국 기업쪽으로는 빅3 컨설팅 회사 혹은 구글 등으로 많이 합니다. 회계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정해져 있는데요, 빅4 인 KPMG, Deloitte, PwC, 그리고 EY에 많이 취업하게 됩니다.

 

현재 4학년 학생이라서 그런지 1학년, 2학년 학생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캐나다유학 평가서 입니다 ^^

“비지니스” 경영학에 대해 잠시 고민거리를 던진 이유는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 경영학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왜냐, 경영학은 취업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맞고도 틀린 말입니다.

 

비지니스 스쿨은 말 그래도 “비지니스” 즉 사업을 경영하기 위한 지식과 이론 등 총괄적인 공부를 하게 되는것을 말합니다.

 

위 학생 부모님께서 사업을 하셔서 특히 경영학 전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는데 정확히 사업을 하는사람,  기업 안에서 관리자 등 상위 포지션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경영학을 전공하게 됩니다.

 

“탑 클라스의 비지니스 스쿨”

 

탑 클라스의 비지니스 스쿨인 와튼스쿨이나, 하버드, 웨스턴의 아이비 비지니스, 토론토대학교의 로트만커머스 등은 다릅니다.

교육 자체가 전문경영인, 기업의 관리자 급을 교육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 단순 취업이 아닌 말 그대로 졸업 후 억대 연봉자가 될 수 있는 학교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학과 학업도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전에 비정상회담을 보는데 스탠퍼드 대학 졸업 후 와튼스쿨에서 MBA를 했던 마크테토씨가 모건스탠리에서  기업인수 합병과 그에 관련된 기업컨설팅 등의 일을 했는데 지루하고 힘들어 한국으로와 삼성에서 일한다고 했죠
마크테토씨는 상류층의 부모님 밑에서 사립학교, 명문대학, 글로벌 기업이라는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 를 밟고 올라온 케이스 입니다. 또한 주변에 다 비슷하게 명문대 나오고 유명 기업에서 비슷 비슷하게 살아간다는 식으로 말했죠.

6살부터 영어유치원에, 초중고 내내 어마무시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는 한국의 부모님들 그리고 성공하고자하는 의지가 높은 학생들에겐 특별하지 않게 말하는 마크테토의 엘리트 코스 는 궁금하고 부러운 루트입니다.

 

“모건 스탠리에 취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기업 인수합병 컨설팅을 하려면 뭘 공부하면 되지?”
“월 스트릿의 금융 투자회사에서 일하려면 어떤 공부를 하면 되지?”
“글로벌 기업의 임원이나 관리직이 되려면 어떤 전공을 하면되지?”
“삼성이나 엘지에 취업하려면 어떻게하면 되지?”

 

 

정답은 “세계적인 비지니스 스쿨 졸업” 시 가능합니다.
위에 BUPP 학생의 캐나다유학평가서 리뷰에 마지막에 학생들이 주로 취업하는 기업들이 나와있습니다.
사실 이와 같은 탑 랭크 비지니스 스쿨들의 경우 이미 수 많은 동문들이 세계 주요 기업 안에 속속들이 들어가서 일하고 있고, 대부분의 기업들 역시 이 비지니스 스쿨들을 너무 익숙하게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로트만 커머스 4학년 학생도 취업을 걱정하는 것이 아닌 어떤 일을 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학생분은 데이비드 원장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였는데요,

데이비드 원장님의 큰 아들도 아이비 비지니스 스쿨을 나오고 현재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의 임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학생은 원장님 집에서 홈스테이하며 큰 아들과 친해져 홍콩의 인턴쉽도 그 회사에서 하게 된 것이구요^^

개인적인 친분관계도 물론 중요한 인맥이지만, 로트만 학생이니 인턴쉽이 가능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로트만 비지니스 스쿨 같은 탑 랭크 비지니스 스쿨은 요즘 유행하는 1년동안 크레딧스쿨(사립스쿨, 국제학교)에서 공부해서는 쉽지 않습니다.
위 학생도 세컨더리 초기부터 캐나다조기유학을 하며 공립학교를 다녔습니다.
12학년 때 성적관리를 위해 크레딧스쿨에서 일부과목을 수강하긴 하였지만 북미 교육 환경과 문화를 경험하고 충분한 기간 동안 영어환경 자체에 익숙해 졌다는 부분은 중요합니다.
또한 학생 스스로가 공부에 대한 의지도 충분한 앞서 언급한 자기주도적이고 스스로 학업관리가 잘 되는 학생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유학생들 중 막상 캐나다대학에 대한 정보가 없어 목표를 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번 로트만 평가서를 홈페이지에 오픈한 이유는 현재 세컨더리(중고등학생)로 캐나다조기유학을 준비하거나 조기유학 중인 학생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북미최고의 비즈니스스쿨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경영, 금융, 회계 쪽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학생분들~!!
로트만 (ROTMAN), 아이비 (IVEY), 슐릭(Schulich) 등 탑 비지니스 스쿨에 도전하세요!
브레이크에듀가 도와드릴께요 ^^

 

마지막으로 로트만 재학생이 직접 찍어준 사진 함께 볼께요^^

 

 

최상급 비지니스스쿨답게 시설도 너무 훌륭합니다. 이런데서 공부하면 진짜 공부할 맛 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