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마스터대학교 의대 라이프사이언스 (Life Science) 전공으로  합격한 BUPP 7기 학생소식과 함께 캐나다의과대학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할께요.
맥마스터대학교는 특히 캐나다의대를 생각하실 경우 1순위로 꼽는 대학입니다.

 

 

자체적인 대학병원을 보유하고 있어서 의과전문대학 기간 실습의 기회를 가질수 있고 생명과학 연구소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어서 의학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졸업후에도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높다는 장점이 있는 곳 입니다.

 

 

여기서 잠깐 보충설명을 드리자면 한국의 경우 학부때부터 의예대, 치의대가 존재하는것과 달리 캐나다대학의 경우 의대, 법대, 약대 그리고 교대가 대학학부과정에 없고 전문대학원 과정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때문에 의대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학부 때 Health Science 또는 Life Science 전공 후 입학자격시험을 치른 후 전문대학원에 진학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대학은 입학이 쉽다고 알려질 만큼 입시경쟁이 없는 것과 달리 전문대학원 특히 의대진학은 경쟁이 치열한 편 입니다.

캐나다의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학부성적이 중요하며 보통 GPA 3.8/4.0 이상이 되어야 하고 여기에 자원봉사, 연구활동, 활동내역 등 각 대학원에서 요구하는 추가서류를 제출하셔야 하는데요, 이렇다보니 의대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점받기가 어렵다고 알려진 토론토대학교보다는 의과전문대학으로 캐나다 내 높은 명성을 갖고 있으면서 비교적 진학이  좀 더 수월한 맥마스터대학교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간 BUPP 로 캐나다 의과대학관련 문의를 주셨던 경우에도 학생들도 부모님들도 아무래도 학업의지가 높은 편이라 사실 입학 후 학점관리는 잘 하실꺼라 생각됩니다.

한국도 그렇고 어디든 의대라는 것은 생명을 다루는 일인만큼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는 기본이지 않을까 해요 ^^

BUPP 총괄하시는 데이비드 장 원장님의 조카들도 캐나다 의과대학을 나왔습니다.

한명은 심장내과, 다른 한명은 응급의학과 또 다른 한명은 내과 ^^

데이비드 원장님을 포함 원장님 부모님과 형제 자매 들은 이민 1세대로 자녀들이 모두 캐나다에서 학교를 나온 1.5세대 입니다.

데이비드 원장님 자녀들부터 조카들까지 모두 상당히 성공적인 결과를 갖추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원장님의 조카들이 현재 의사로 있는 만큼 의대입시관리는 물론 캐나다 의대 관련해서는 충분히 조언이 가능합니다 ^^

 

캐나다에서 의사가 되려는 학생들은 대체로 의학전문대학원이 있는 대학교의 생명과학부로 가기 때문에 그러한 학과들은 거의 우수학생들로 평준화되어있는데요, 브레이크에듀 BUPP 학생의 경우 맥마스터대학교 Life Science 전공으로 합격 및 $2500 장학금 도 받았답니다.

라이프사이언스 전공후 의전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면역학, 임상/ 심리 상담학, 법의학 , 생명공학, 제약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일할수 있는 전공이기 때문에 1학년때 다양한 과정을 접해보고 2학년 때 전공을 결정해볼 수 있습니다.

 

맥마스터대학은 캐나다에서도 환경적으로도 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대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종의 모범생같은 대학?^^

맥마스터대학에 진학한 BUPP 학생들도 보면 대체적으로 공부 열심히 하고 자기관리를 잘하는 친구들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