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의 경우 캐나다대학 입학 시 훨씬 유리한 교육시스템인 만큼 캐나다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국 학생들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올해 초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모든 공립학교 및 대학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고강도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시 전체가 Lockdown 이 되다보니 BUPP 학생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9월 정규학기 시작이 가까워지면서  9월학기 캐나다 공립학교의 수업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에 대해 많이들 궁금하시는데요,
7월인 현재 시점 교육부 및 교육청 공지를 기반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월 온타리오주 교육부에 따르면 캐나다 초중고 공립학교의 9월 학기 수업방식의 경우 아래와 같이 3 가지 옵션을 내놓았습니다.
1) 강화된 보건기준하에 정상적인 학교등교 – full daily return with enhanced safety measures
2) 하이브리드방식 –  adaptive model: partial daily return with distance learning
3) 100% 온라인 수업 – full-time distance learning
 
정확한 일정은 8월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인 가운데 온타리오 주 교육부에서는 하이브리드수업 수업으로 진행할 것을 각 교육청에 요청했는데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수업 재개시 한반에 15명으로 제한하고, 등교일 또한 격일 또는 격주 단위로 돌아가면서 등교하는 방식을 채택할 예정으로 이에 토론토카톨릭교육청은 학부모 및 가디언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 중 에 있습니다.
다만, 하이브리드 수업으로 인해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시 어린자녀를 둔 편부모 또는 맞벌이 부부들의 경우 가정에서 아이를 케어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재기되고 있는 만큼  주 5일 등교수업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한 수업방식은 교육부와 교육청 협의를 통해서 결정된 후 8월에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되어 있는데요,
브레이크에듀 에서도 공식발표 후 바로 소식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는 캐나다 TOP10안에 드는 명문대학들이 가장 많이 랭크되어있고, 입시 또한 다른 주 보다 수월한 편이여서 특히 고등학생 유학의 경우 토론토를 많이 선호하시는 편 인데요, 
BUPP 프로그램 국내유일 토론토 현지에서 중학교 –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사관리 및 대입준비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토론토, 워터루공대, 맥마스터, 맥길, UBC 등 캐나다 명문대로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습니다.
기수가 올라갈수록 권태원, 데이비드 원장님들의 대입에 관한 데이터가 쌓이고 입시 노하우가 생기면서 진학결과 또한 매년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비대면 수업이 중심이 되면서 좀 더 세세한 관리를 위해 새롭게 가족단톡방이라는 학업성취도 관리 시스템을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BUPP 학생들은 모두 개개인별 “가족 단톡방”을 갖게 되는데요.
가족단톡방은 “학생 + 학부모 + 권태원원장님 + 데이비드원장님 + 스캇선생님” 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생의 학업 성취도 및 12학년 때는 대학 및 전공 선택 시 에도 부모님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사관리 이외에도 BUPP를 통해 캐나다대학에 진학한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서 멘토링을 해주고 있는데요,
대학 및 전공에 대해 궁금한 점과 함께 대입을 준비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하는 법 등..  
학생들에게 가까이 와 닿을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BUPP 프로그램 자체가 세컨더리 학생 대상이다 보니 정기적인 대입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캐나다대학 입시를 위한 준비를 단계별로 진행됩니다.
올해 코로나로 모임이 어렵다보니 권태원 원장님이 기수별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 기수에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설명하는 방법으로 대신했는데요, 그럼에도 부모님과 학생들 반응이 좋아서 뿌듯했답니다. ^^

 

뿐만 아니라  이번주 부터 멘토링도 진행되어 있는데요, 
코로나인 만큼 소규모로 모임을 갖고 있고 도리어 소규모여서 더욱 분위기가 편안하고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어 좋네요^^
특히 토론토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학생들이 해당 고등학교를 다녔던 선배에게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었는데요 평소에 궁금한 교복 문제라던가, 입시 방법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BUPP 선밴들이 이렇게 와서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정보를 나눠주니 정말 고맙고 든든합니다^^)
또한,12학년 학생들을 위한 모임(BUPP 9기)에 이번에 대학에 합격한 BUPP 8기 선배가 함께하는 멘토링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팬데믹 상황에서 유학 결정에 대해 고민하시는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나마 다행히 최근 온타리오 주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7일부터 온타리오 주 의 경제재개 3단계로 완화한다는 발표가 나는 등 점점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여름 내에 생산을 시작한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