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나 카페를 보면 단점보다는 장점위주의 좋은 이야기들이 참 많죠
일단 주관적이고 편파적인 글은 잘못된 선입관을 줄수가 있다보니 다들 좋은 이야기 위주로 포스팅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오늘 브레이크에듀에서는 그간 하지 못했던 캐나다조기유학에 대해 진짜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기로 할께요

2012년부터 세컨더리(중3~고3) 학생들의 관리형유학 (즉, 가디언)과정을 통해 대입준비를 도와드렸던 브레이크에듀는 캐나다조기유학을 한다는 것은 인내와 정성, 교육적인 마인드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또 하게 된답니다.

 

보통 조기유학을 엄마랑 함께 간다면 처음 교육청 수속이랑 비자 수속대행하고 현지 정착서비스를 하고 나면 유학원과는 사실상 계약이 종료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엄마랑 자녀들이 학업 잘하고 잘생활하는… 한국과 비슷한 그런 생활의 연속이 되는거죠. 또한 엄마랑 자녀가 함께 가는 케이스는 대부분 어린 초등학생자녀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중고등학생인 세컨더리 학생들의 경우 사실상 대입을 목적으로 유학을 선택한 만큼 전문가의 관리를 바라기 때문에 가디언을 선택하시는 것이 일반적이고 부모님이 함께 가지않는 케이스가 더 많습니다.
특히 캐나다는 주 별로 교육제도가 달라 고등학교 내 취득해야할 크레딧 숫자부터 대입 때 반영되는 조건이 어느주에서 공부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브레이크에듀의 “세컨더리 관리형 유학 “이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이유는 대입에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가디언을 신청하게 되면 부모를 대행해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브레이크에듀의 가디언 프로그램 역시 이와 같고 여기에 BUPP의 노하우를 접목해 성적관리를 해드리며 12학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BUPP 프로그램으로 들어가 대학진학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브레이크에듀는 학생들의 성적관리를 통해 진짜 세계랭킹의 대학인 토론토대학과 맥길대학, UBC등 에 합격시키고 있습니다.

브레이크에듀 캐나다 조기유학 담당 선생님들은 2012년부터 캐나다대학에 직접원서작성을 하는 만큼 진짜 대입에 자신이 있습니다.
정말 많은 합격 케이스를 갖고 있고요..

 

아래사진은 그저께 찍은 원서쓰는 모습인데요,  요즘 딱 얼리시즌이라 매일매일 학생들이 BUPP 토론토사무실로 찾아와서 선생님과 원서 쓰느냐 바쁜시기입니다.

 

 

이와 같은 대입 노하우를 갖춘 BUPP 선생님들이 디렉팅하는데로 학생들은 따라와주기만 하면 되는데 과연 그게 뜻대로 기계처럼 잘될까요?

아무리 우리가 이론적으로 눈에 대입방법이 보여도 우리 아이들은 컴퓨터에 숫자를 입력하고 수학 계산을 도출하듯 완벽하게 플랜을 따라와주지 않는다 는 것입니다.

대부분 상담할때 부모님과 학생들은 “가서 정말 열심히 할꺼예요”  등.. 의심의 여지가 없이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에 가고싶다는 의지를 보이지만..
12학년 1년 과정인 BUPP조차도 정말 공부에 집중하는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번씩 느슨해지곤 합니다.
토론토랑 서울은 13-14시간의 시차가 나기 때문에 보통 토론토 데이비드 원장님과 서울의 권태원원장님은 아침저녁으로 통화를 하며 서로 학생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이 때문에 진행사항의 거의 90% 이상을 서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만 해도

데이비드 원장님  “나 또 학교 호출받아서 갔다와야해 ㅠㅠ”
권태원 원장님  “왜요?”
데이비드 원장님 “00 가 출석이 문제야..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계속 그러네..”
“지금도 전화했는데 수업시작했는데 아직 학교 가는 중이래”
“대학 보내려면 학교가서 또 부탁하고 해야하는데 너무 기본을 안지키니 마음같아서는 해주기가 싫다.”
권태원 원장님 “제가 부모님이랑 이야기 했는데 아직도 그래요?”
데이비드 원장님 “에효, 그러니까 그렇지. 그냥 답답해서 하는 말이야 대학보내려면 가서 또 잘 부탁하고 해야지”

이런 일은 진짜 자주있는 일인데. 세컨더리 학생들의 가디언프로그램을 시작할때는 학생들만 잘 따라와주면 사실 정말 성적관리 잘해서 좋은 대학보낼 자신이 있었지만 현실은 이와같이 기본 생활관리부터 하나하나 신경써야만 가능한 일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또 다른 자주있는 일은 교우관계 입니다.
데이비드 원장님 “00랑 □□랑 다퉜나봐 무슨일인지 또 알아봐야지… ㅡㅡ;;”
권태원 원장님 “00가 연락왔는데 느낌이 ☆☆랑 무슨일이 있는거 같아요, 데이비드 원장님이 한번 어떤지 살짝 물어봐주세요”

가장 흔하고 별거아닌? 캐나다조기유학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학교생활을 하는동안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들이 교우관계나 나태한 학업문제 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부분이 어떻게보면 가디언 선생님들 입장에서 가장 핸들링하기 어려운 민감한 감정적인 부분이기도 하죠
누구하나 상처받지 않고, 그렇다고 무조건 맞춰줄수도 없고 조율을 잘해야 하니 어렵고도 어렵답니다.

가디언을 하기전에 공부 열심히 하겠다라는 다짐을 받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겐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사실 10대의 아이들은 어른들이보기에 별거아닌 교우관계가 세상 전부인냥 느껴지고, 공부만 하면 되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도 아직 모르는 어린학생들입니다.
또한 매일매일 하고 싶은일도 관심사도 바뀌는게 아이들이지요

진짜 솔직한 캐나다조기유학이 이런 부분입니다.
브레이크에듀 학생들의 대입합격결과가 좋은 이유는 어찌보면 우리 쌤들이 전문가인것도 있지만 진짜 이렇게 학생들을 끊임없이 관리하고 인내하고 잔소리하고 쓴소리도 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이렇게 고객이 아닌 학생으로 대하고 진심을 다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크에듀만 봐도 원장님들이 직접관리 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진짜 경력있는 원장선생님이 아니고서는 인내를 가지고 아이들을 다독여서 대학까지 보내는 것은 단순 상품을 팔고 수속만 하고 끝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분야인것 같습니다.
대학을 보낼수 있는 전문지식과 아이들을 조율하고 선생님으로써 때로는 격려하고 칭찬하지만, 잘못되면 잔소리 쓴소리도 하며 끌고 공부시킬수 있는 인내를 모두 갖춘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캐나다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신다면 이런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서 가디언 선정을 잘하시는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