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지역대학들이 지방대학 신입생 부족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선다.

광주시는 22일부터 12월5일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1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역대학들과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재외동포·외국인의 한국유학 정보 접근성 향상과 신규 유학수요 창출을 위해 전 세계에 한국대학의 입학정보, 지역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시는 국립국제교육원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한국유학종합시스템) 유학박람회 홈페이지에 광주시관을 개설해 광주시의 문화, 관광, 유학하기 좋은 환경(기숙사, 교통, 안전 등), 지원시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